올어바웃 실버님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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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4. 19.

    by. 당당맘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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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하다 느껴졌을 때가 바로 시작점입니다”

      왜 조기 발견이 중요한가요?

      많은 사람들이 치매를 ‘노년에 자연스럽게 오는 병’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치매는 예방과 조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 질환입니다.

       

      치매의 경고 신호 체크리스트와 조기 대응 전략

       

      특히 50~60대 중년층은 치매의 전조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는 시기로,

      이 시점에 작은 신호를 놓치지 않고 관리하는 것이 삶의 질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치매는 단기간에 확 나타나는 병이 아니라 수년간 뇌세포가 손상되며 서서히 진행되는 병입니다.

      따라서 조기 발견만 잘해도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고, 일상생활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치매의 경고 신호 체크리스트

      다음은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치매 초기 증상 10가지입니다.
      1~2가지에 해당된다고 바로 치매로 단정할 순 없지만,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병원 상담이 필요합니다.

       

       

      1. 최근 일 기억이 자주 가물가물하다

      예: “방금 밥 먹었는데 또 밥 달라고 한다”, “약 먹은 걸 기억 못 한다”

      단기 기억력 저하는 치매 초기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과거 일보다 최근 일이 기억나지 않는 경우 주의해야 합니다.

       

      2. 자주 하던 일의 순서를 헷갈린다

      예: 된장찌개를 끓이려다 물만 올려놓고 잊는다,

      밥을 하면서 반찬을 태운다

      → 익숙한 작업의 과정 중 일부를 건너뛰거나 순서를 잊는 것

      주의력이 떨어졌다는 신호입니다.

       

      3. 시간, 장소 개념이 약해진다

      예: “지금이 아침인지 점심인지 모르겠어”, “왜 병원에 왔는지 기억 안 나”

      → 시간 흐름을 잘 파악하지 못하거나,

      익숙한 장소에서도 방향 감각을 잃는다면 경고등입니다.

       

      4. 말이나 단어를 자주 잊고 문장을 매끄럽게 이어가지 못한다

      예: “그거 있잖아, 그거… 어… 그거 뭐더라?”
      →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 머뭇거리거나 대화를 자주 끊는 경우

      언어 능력 저하의 신호입니다.

       

      5. 물건을 자꾸 잃어버리고 이상한 곳에 둔다

      예: 전화기를 냉장고에 넣는다, 안경을 화장실 선반에 둔다
      → 단순한 깜빡함이 아닌, 물건의 위치와 목적이 혼란되는 것은 치매에서 자주 나타나는 행동입니다.

       

      6. 계산 능력이 눈에 띄게 떨어진다

      예: 잔돈 계산을 못하거나 공과금을 중복 납부한다
      → 수리 능력은 인지 기능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일상 속 계산이 어렵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7. 성격이나 감정이 예전과 달라진다

      예: 짜증이 늘거나 의심이 많아진다, 우울감이 심해진다
      → 치매는 단순한 기억력 감퇴를 넘어서,

      성격과 감정 조절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8. 낯선 환경에 적응을 힘들어한다

      예: 새로운 장소에서 불안해하고 낯선 사람을 경계한다
      → 뇌의 공간 인식력과 사회적 판단력이 저하되면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커질 수 있습니다.

       

      9. 기분 변화가 심하고 외출이나 만남을 꺼린다

      예: 활동적인 사람이 갑자기 집에만 있으려고 한다
      → 치매 초기에는 우울감과 불안이 함께 동반될 수 있어,

      성격 변화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10. 가족과의 의사소통이 어려워진다

      예: 질문에 엉뚱한 대답을 하거나 대화를 피한다
      → 타인과의 소통이 줄어들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매 초기 대응 전략 – 지금 실천 가능한 습관

      경고 신호가 하나라도 보인다면,

      당황하거나 방치하지 말고 아래의 방법들을 실천해 보세요.
      이른 시기의 관리가 뇌 건강을 지키는 열쇠입니다.

       

      1. 걷기 운동 시작하기

      매일 30분 걷기 운동은 뇌혈류를 높이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탁월합니다.
      보폭을 넓게 하고 리듬감 있게 걷는 것이 뇌 자극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2. 새로운 자극 주기 (독서, 악기, 외국어 등)

      뇌는 익숙한 것보다 새로운 자극에 반응합니다.
      하루 10분씩 책을 읽거나, 새로운 취미 활동을 시작해 보세요.

       

      3. MIND 식단 실천하기

      지중해식+고혈압 예방 DASH 식단을 합친 MIND 다이어트
      치매 예방 식단으로 가장 많이 연구된 방식입니다.
      (예: 등 푸른 생선, 올리브유, 채소, 견과류, 베리류 섭취)

       

      4. 사회적 교류 유지하기

      사람들과 자주 만나 이야기 나누는 것은 뇌를 자극하는 최고의 활동입니다.
      가벼운 모임이나 봉사 활동도 도움이 됩니다.

       

      5. 수면 습관 바로잡기

      수면 부족은 기억력과 집중력 저하의 큰 원인입니다.
      하루 7시간 이상 숙면을 목표로 수면 환경을 점검해 보세요.

      무심코 넘기지 마세요

      “조금 깜빡한 거지 뭐…”라고 넘겼던 증상들이
      치매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뒤늦게 깨닫습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면 괜찮습니다.
      정확히 알고, 조기에 대응하면 충분히 늦출 수 있고, 예방도 가능합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바로 이 순간부터,
      하루 하나의 습관만 바꾸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 아는 것이 힘! 건강이 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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