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어바웃 실버님의 블로그

당당하고 멋스러운 백세시대를 살아 가기 위해 건강하고 멋스러운 몸과 정신을 만들어 가요. 퇴직 후의 생활을 준비하며 노후의 삶을 건강하게 살기 위한 모든것을 준비하는 채널입니다.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 맛과 멋을 그리고 일상의 생활을 업그레이드 해요.

  • 2025. 4. 11.

    by. 당당맘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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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보다 중요한 건 사람입니다”

       

      은퇴, 퇴직 준비를 하면서 많은 분들이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서만

      고민을 많이 하실 텐데요.

      경제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준비해야 될 중요한 부분입니다.

      퇴직 전 준비해야 할 인간관계 3가지

       

      나이 듦에 따라 새로운 인간관계를 만들고 관계가 생기는 것

      기회가 줄어들게 됩니다.

      직장 생활에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던 직장인들은 특히 더 인간관계가 

      좁을 수 있는데요. 그것마저도 퇴직과 함께 사라지게 됩니다.

       

      인간관계 준비 어떻게 해야 될까요?

      1. 퇴직, 인간관계도 함께 정리해야 할 시기

      많은 사람들이 퇴직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경제적인 준비’입니다.

      국민연금, 퇴직연금, 노후자금, 재취업 등

      수입과 지출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데 집중하죠.

      물론 이런 준비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지적하듯이,

      퇴직 후 삶의 만족도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는 ‘경제’가 아닌 인간관계’입니다.

       

      퇴직을 하면 자연스럽게 사회적 역할이 줄어들고,

      매일 만나던 동료들과의 교류도 점점 줄어듭니다.

      그 결과, 많은 분들이 예상치 못한

      외로움, 소외감, 심지어 우울감을 겪게 됩니다.

       

      이 모든 문제의 근원은 바로 ‘관계의 단절’에서 비롯됩니다.

      특히 직장을 중심으로 형성된 인간관계에만 의존했던 분들이라면,

      퇴직 후 갑작스러운 공허함을 크게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퇴직을 앞두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바로 ‘새로운 인간관계’에 대한 준비입니다.

      기존의 관계를 어떻게 정리하고, 어떤 방식으로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나갈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점이 바로 지금입니다.

       

      이 글에서는 퇴직 전에 반드시 점검해야 할 인간관계의 중요성과,

      퇴직 후에도 건강한 사회적 연결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2. 첫 번째 관계: 가족과의 소통 회복이 우선입니다

      오랜 직장생활 속에서 우리가 가장 쉽게 소홀해지는 관계,

      바로 ‘가족’입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피곤하다는 이유로 미뤄뒀던 가족과의 대화,

      함께하는 시간은 어느새 멀어지고, 익숙함 속에 거리감이 생기곤 합니다.

       

      퇴직을 앞둔 지금이야말로 그동안 놓쳤던

      가족과의 관계를 돌아보고 회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 아래와 같은 질문을 스스로 점검해 보세요:

      • 자녀와 진솔한 대화를 마지막으로 나눈 건 언제인가요?
      • 배우자와 하루에 몇 마디나 말을 주고받고 계신가요?
      • 가족과 함께 한 끼 식사를 하며 웃었던 시간이 언제였는지 기억나시나요?

      가족은 퇴직 후 가장 든든한 정서적 지지자입니다.

      어떤 친구나 동료보다 더 깊이 나를 이해하고 함께해 줄 수 있는 존재이기에,

      이 관계가 튼튼할수록 퇴직 후 삶은 안정적이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

       

      매주 1회,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시간 정하기
      단순히 밥을 먹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일상을 나누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뉴스 대신 서로의 하루를 주제로 대화를 나눠보세요.

       

      자녀에게 먼저 말을 걸고, 관심사를 물어보기
      아이들이 먼저 다가오지 않더라도,

      부모가 먼저 다가가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요즘 뭐에 관심 있어?”와 같은 단순한 질문이 대화의 문을 열어줍니다.

       

      배우자와 소소한 일상 공유하기
      오늘 마신 커피 이야기, 산책 중 본 풍경처럼 사소한 일이라도 공유해 보세요.

      관계의 깊이는 거창한 사건보다, 작은 일상의 공감에서 자랍니다.

       

      퇴직은 새로운 시작입니다.

      그 시작을 가장 가까운 사람과 함께할 수 있다면,

      퇴직 후 삶은 훨씬 더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지금부터라도 가족과의 대화를 의식적으로 늘려보세요.

      작은 변화가 큰 따뜻함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3. 두 번째 관계: 회사 밖 ‘진짜 친구’ 만들기

      퇴직을 하고 나면 많은 분들이 갑작스럽게 고립감을 느낍니다.

      하루하루 만나는 사람이 거의 없고,

      연락할 사람도 마땅치 않아 외로움이 깊어지죠. 왜 그럴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동안 유지해 온 대부분의 인간관계가 ‘직장 중심’이었기 때문입니다.

      직장에서의 인간관계는 퇴직과 함께 자연스럽게 멀어지기 마련입니다.

      점심을 같이 먹고, 회의실에서 자주 마주치던 동료들도

      퇴직 후에는 일상에서 쉽게 연결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때서야 우리는 깨닫게 됩니다. "진짜 친구가 몇이나 있을까?"

       

      퇴직 후의 삶을 더 행복하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관계가

      바로, 이해관계없이 소통할 수 있는 ‘진짜 친구’입니다.

      이런 친구는 나의 직위나 성과가 아닌, 사람 자체로 나를 바라봐주는 존재입니다.

       

      특히,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는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나이, 배경, 직업이 달라도 공통의 관심사를 나누면 쉽게 친해질 수 있고,

      무엇보다 즐거운 시간을 함께할 수 있습니다.

       

      💡 퇴직 후 진짜 친구를 만들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

       

      동호회, 봉사활동, 취미 모임에 참여해 보세요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등산, 독서, 사진, 요리 등 평소 관심 있던 활동부터 시작해 보세요.

      활동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친밀감이 형성됩니다.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관심사를 나눠보세요
      오프라인 모임이 부담스럽다면 온라인부터 시작해도 좋습니다.

      카페나 밴드, 페이스북 그룹 등에는

      다양한 연령대와 관심사의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댓글이나 메시지를 통해 조금씩 소통해 보세요.

       

      오랜 친구에게 먼저 연락해 보세요
      예전에 친했지만 연락이 끊긴 친구가 있다면,

      지금이 다시 인연을 이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잘 지내?” 한 마디 안부 문자로도 대화가 다시 시작될 수 있습니다.

       

      📌 꼭 많은 친구가 필요한 건 아닙니다.
      중요한 건 숫자가 아니라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관계입니다.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 한두 명만 있어도, 퇴직 후 삶은 훨씬 따뜻해질 수 있습니다.

      퇴직 후에도 친구를 새롭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용기를 내어 첫걸음을 내딛는다면,

      그 끝에는 분명 당신과 잘 맞는 진짜 친구가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4. 세 번째 관계: ‘새로운 사회 연결망’ 만들기

       

      퇴직은 단지 일을 그만두는 것이 아닙니다.

      삶의 방향이 바뀌는 전환점이자, 또 다른 인생을 시작하는 출발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퇴직 이후의 삶을 ‘마무리’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새로운 관계’와 ‘새로운 역할’을 만들어가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무엇보다 ‘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직장을 떠나면서 단절된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새로운 사람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은

      퇴직 후 삶의 질을 크게 좌우합니다.

      특히, 공통의 관심사나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다면,

      그 관계는 단순한 인맥을 넘어 인생의 좋은 동반자가 되어줍니다.

       

      📌 이런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새로운 사회 연결망을 만들어보세요

       

      재능 나눔 활동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과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활동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글쓰기, 그림, 악기 연주, 전문 지식을 강의하는 등

      자신이 잘하는 일을 지역 사회나 온라인에서 나눌 수 있습니다.

      단순한 봉사를 넘어서,

      다른 사람들과 공감하고 연결되는 소중한 경험이 됩니다.

       

      지역 커뮤니티 센터 활동
      지역 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공간이 바로 커뮤니티 센터입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나이, 배경이 다양한 사람들이 모입니다.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데에 부담이 적고,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
      배우는 데에는 나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퇴직 후는 자기 계발에 집중할 수 있는 최고의 시기입니다.

       

      대학이나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강좌에 참여하면,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배우며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배움은 지식뿐만 아니라,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주는 매개체가 됩니다.

       

       

      ▶재취업, 창업 활동 도전
      새로운 직업이나 창업을 통해 또 다른 사회적 역할을 갖는 것도 좋습니다.

      직장에서의 경험을 살려 파트타임 일을 하거나,

      소규모 창업을 시작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 과정에서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새로운 네트워크가 형성됩니다.

       

      🔹 이처럼 새롭게 연결된 사람들은
      이제 당신의 제2의 인생을 함께 나아갈 소중한 동반자가 될 수 있습니다.

      단절된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새로운 사회적 역할을 만들어가는 이 여정에서 누군가와 함께 걷는다면,

      그 길은 훨씬 덜 외롭고, 더 의미 있는 여정이 됩니다.

       

      퇴직 후에도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세요.

      조금만 용기를 내어 첫 발을 내딛는다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반겨줄 것입니다.

      5. 마무리: “관계는 돈보다 오래갑니다”

      퇴직 준비의 핵심은 결국 ‘사람’입니다.
      사람은 위로가 되고, 자극이 되고, 삶의 의미가 됩니다.

      퇴직 전에 미리 준비해 보세요:

       

      📌 오늘 할 수 있는 작은 실천

      • 가족과 저녁 식사 후 10분 대화하기
      • 예전 지인에게 안부 문자 보내기
      • 관심 있는 지역 모임 하나 알아보기

       

       

      " 아는 것이 힘! 건강이 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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