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어바웃 실버님의 블로그

당당하고 멋스러운 백세시대를 살아 가기 위해 건강하고 멋스러운 몸과 정신을 만들어 가요. 퇴직 후의 생활을 준비하며 노후의 삶을 건강하게 살기 위한 모든것을 준비하는 채널입니다.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 맛과 멋을 그리고 일상의 생활을 업그레이드 해요.

  • 2025. 5. 2.

    by. 당당맘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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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경이 지나고 나면 예전보다 쉽게 살이 찌고, 빼기는 더 어려워졌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똑같이 먹고, 똑같이 생활해도 체중이 늘어나는 건 단순한 기분 탓이 아닙니다.


      오늘은 폐경 후 체중 증가의 주요 원인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과학적 다이어트 전략을 소개해 드릴게요.

       

      폐경 후 체중 증가, 왜 더 잘 찔까? 원인과 효과적인 다이어트 전략

      폐경 후 살이 찌는 이유는 무엇일까?

      1. 여성호르몬 감소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줄어들게 됩니다.

      에스트로겐은 지방 대사에 관여하고, 체지방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지방이 복부에 집중되고,

      전체 대사량이 떨어져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기초대사량 감소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은 줄어들고, 기초대사량도 점점 낮아집니다.
      젊었을 땐 그냥 걸어 다니기만 해도 칼로리가 소모되지만,

      폐경 이후에는 같은 활동을 해도 에너지 소비가 적어져 체중이 쉽게 증가하게 됩니다.

       

      3. 수면의 질 저하

       

      갱년기 이후 많은 여성들이 수면장애를 겪습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식욕을 조절하는 렙틴과 그렐린 같은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면서 폭식이나 군것질이 잦아집니다.

       

      4. 스트레스와 감정기복

       

      에스트로겐 감소는 우울감, 짜증, 불안감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정서적으로 불안정해지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성 폭식이나 무기력한 생활로 연결되기도 합니다.

      폐경 후 다이어트,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폐경 이후의 체중 관리는 단순히 ‘굶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호르몬 변화에 맞는 생활 습관과 식단 관리가 핵심입니다.

       

       

      1. 근육을 지키는 단백질 중심 식단

       

      단백질은 근육 유지와 기초대사량 향상에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하루 세끼 중 최소 두 끼는 단백질 식품(계란, 두부, 생선, 닭가슴살, 콩류 등)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 아침: 삶은 계란 + 두유 + 귀리죽
      • 점심: 현미밥 + 생선구이 + 나물
      • 저녁: 닭가슴살 샐러드 + 토마토 + 아몬드

      2. 복부 지방 줄이기 위한 운동 습관 만들기

       

      폐경 후 체지방은 주로 복부에 집중되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합니다.

      • 유산소 운동: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스트레칭 (주 5일, 하루 30분 이상)
      • 근력 운동: 스쿼트, 플랭크, 가벼운 아령 운동 (주 2~3회)
      • 홈트 루틴: 매일 아침 10분씩 시작해 점차 시간 늘리기

      3. 에스트로겐 유사 식품 적극 활용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호르몬 밸런스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 대표 음식: 콩, 두부, 들깨, 아마씨, 석류, 클로렐라
      • 추천 팁: 하루 한 끼는 콩반찬 또는 두유 활용 / 간식 대신 석류즙 한 포

      4. 수면의 질 높이기

       

      양질의 수면은 체중 조절의 핵심입니다. 밤 11시 이전 취침, 디지털 기기 최소화,

      따뜻한 허브차 섭취 등으로 수면의 질을 높이세요.

      • 취침 전 스트레칭
      • 카모마일차나 라벤더차 한 잔
      • 스마트폰은 잠들기 1시간 전부터 멀리하기

      5. 감정기복이 체중증가를 부른다

       

      감정 기복이 잦아질수록 과식 위험이 커집니다.

      매일 10분 명상, 산책, 취미 생활로 감정을 안정시키는 것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 일기 쓰기, 아로마 테라피, 음악 듣기
      • 소모적인 인간관계 줄이기
      • ‘괜찮아, 지금 이대로도 좋아’라는 자기 확신 연습

       

      폐경 후에도 가능한 건강한 몸만들기

      폐경은 몸이 바뀌는 ‘끝’이 아니라, 다시 태어나는 변화의 시작입니다.
      조금 더 체계적이고, 내 몸에 맞춘 방법으로 접근한다면

      폐경 후에도 날씬하고 건강한 삶을 충분히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10분만이라도 내 몸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작은 변화가 쌓이면, 어느새 예전보다 더 건강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 아는것이 힘 ! 건강이 힘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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