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어바웃 실버님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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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11. 19.

    by. 당당맘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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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1월 건조함이 당뇨인에게 더 위험한 이유

      가을이 끝나고 겨울이 시작되는 11월은 하루가 다르게 공기가 건조해지는 시기입니다.
      많은 분들이 “춥다”, “피부가 건조하다” 정도로만 생각하지만,

      당뇨 환자에게는 훨씬 더 위험한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겨울 건조함, 혈당까지 흔듭니다!

       

      특히 혈당, 피부, 면역과 관련된 문제가 동시에 악화될 수 있어 11월부터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11월의 건조함이 당뇨인에게 왜 더 위험한지,
      그리고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핵심 원인을 정리해 드립니다.

      2. 위험한 이유 

      1) 피부 건조 → 작은 상처도 크게 번질 수 있다

       

      당뇨 환자는 상처 회복 속도가 늦고 감염 위험이 높은 체질입니다.
      그런데 11월의 건조한 공기는 피부의 수분을 빠르게 빼앗아
      갈라짐, 미세한 상처, 피부 보호막 손상이 쉽게 발생합니다.

      특히 위험한 부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발뒤꿈치 갈라짐
      • 손가락 옆 미세 상처
      • 종아리 건조로 인한 긁힘
      • 입술·코 주변 갈라짐

      이런 작은 상처라도 당뇨 환자에게는 감염이 빠르게 번질 수 있고,
      심하면 당뇨발(당뇨병성 족부질환)로 이어질 위험도 있어 반드시 예방이 필요합니다.

      보습제 바르기 = 치료가 아니라 ‘예방’입니다.

       

       

      2) 건조한 공기 → 혈당 변동이 더 심해진다

       

      건조한 환경에서는 체내 수분이 쉽게 손실되고,
      몸은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혈액 농도를 진하게 유지하려는 반응을 보입니다.

       


      이 과정에서 혈당 계수가 더 높게 나오거나

      혈당이 불안하게 출렁이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겨울 초입에는 다음 요소까지 겹칩니다.

      • 활동량 감소
      • 물 섭취량 줄어듦
      • 난방으로 실내 공기가 더 건조해짐

      이 세 가지가 결합되면 혈당 조절이 가장 어려운 계절이 바로 11월~겨울입니다.

      수분 섭취 + 실내 습도 조절만 해도 혈당 안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3) 눈·코·입의 점막 건조 → 감염 위험 증가

       

      점막은 외부 바이러스와 세균을 막아주는 첫 번째 방어막입니다.
      하지만 건조한 공기와 난방은 이 점막을 마르게 만들어
      감염에 취약한 상태가 됩니다.

       

       

      당뇨 환자는 원래 면역 반응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점막 건조 → 감염 → 염증 → 혈당 상승
      이런 악순환이 매우 쉽게 발생합니다.

      특히 11월부터 다음 질환이 급증합니다.

      • 감기
      • 인후염
      • 비염
      • 기관지염
      • 눈 건조증

      감염은 혈당을 빠르게 끌어올리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이므로
      건조함은 단순 ‘불편함’이 아니라 혈당을 흔드는 직접적인 위험 요소가 됩니다.

      가습기·공기청정기·따뜻한 물 섭취는 겨울철 당뇨 관리의 필수 도구입니다.

      3. 11월부터 왜 위험이 커질까? 계절 변화의 복합 효과

      당뇨 환자에게 11월이 특별히 위험한 이유는
      건조함과 함께 다음 변화가 동시에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 기온 하락 → 혈관 수축 → 혈압 상승
      • 몸의 긴장 증가로 혈당 변동 폭 커짐
      • 햇빛 감소 → 비타민 D 부족 → 인슐린 감수성 저하
      • 음식 섭취량 증가, 활동량 감소
      • 실내 난방으로 피부·점막 건조 가속화

      즉, 혈당·혈관·면역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모두 악화되는 시점이 바로 11월입니다.

      4. 당뇨 환자가 11월에 꼭 해야 할 관리법

       

      11월부터는 아래 5가지는 반드시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1) 하루 2~3회 보습제 바르기

      특히 발뒤꿈치·종아리·손가락 사이 집중 관리.

      ✔ 2) 물 마시는 시간을 정해두기

      “목이 마를 때만 마시는 것”은 이미 늦은 상태입니다.

      ✔ 3) 실내 습도 40~50% 유지

      가습기, 빨래 실내 건조, 물그릇 둬도 효과 있음.

      ✔ 4) 감기 증상 즉시 체크

      당뇨 환자는 감기 → 혈당 폭등으로 연결되기 쉬움.

      ✔ 5) 난방 사용 시 피부·점막 보호

      생리식염수 코스프레이, 인공눈물, 수분크림 적극 활용.

      5. 마무리

      11월부터 시작되는 건조한 날씨는
      당뇨 환자에게 단순한 계절 변화가 아니라 혈당과 감염을 동시에 위협하는 위험 요인입니다.

       

       

      • 피부 갈라짐
      • 점막 건조
      • 수분 부족
      • 혈당 변동 증가

       

      이 네 가지가 한꺼번에 찾아오는 시기이기 때문에
      11월부터의 관리가 겨울 건강을 좌우하게 됩니다.

       

      작은 관리 습관만 지켜도
      당뇨 환자의 혈당 안정과 감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번 11월, 몸이 보내는 신호를 꼭 챙기고 건강한 겨울을 준비하세요.

       

       

       

       

      " 아는것 힘 ! 건강이 힘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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