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어바웃 실버님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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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8. 5.

    by. 당당맘

    목차

      냉장고에 넣었는데 왜 상할까요? – 냉장보관 음식의 숨겨진 위험

      많은 분들이 음식을 냉장고에 넣으면 무조건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큰 오해일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 하루? 이 음식은 ‘독’이 됩니다!

      냉장고는 음식의 부패 속도를 늦춰줄 뿐,
      세균 번식이나 산패를 완전히 막아주지 못합니다.

      특히 여름철이나 습한 날씨에는 냉장 상태에서도
      하루만 지나도 위험해지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이런 음식들을 무심코 다시 먹었다가
      식중독, 복통, 심하면 입원까지 이어질 수 있죠.
      오늘은 꼭 기억해야 할, 냉장보관 하루 지나면 위험한 음식 3가지를 소개합니다.

      냉장고 속 독! 하루 지나면 위험한 음식 3가지

      1. 하루 지난 삶은 달걀, 괜찮을까요? – 삶은 계란 보관과 살모넬라균 주의

       

      첫 번째는 바로 삶은 달걀입니다.
      건강식으로 자주 먹는 식품이지만,
      껍질을 벗긴 채 보관한 삶은 달걀은 하루만 지나도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껍질이 벗겨진 상태에서는 외부 세균이 더 쉽게 침투하고,
      살모넬라균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냉장고에 넣어도 안심할 수 없어요.

       

      껍질이 있는 상태라도 2일 이내 섭취가 가장 안전하며,
      껍질을 벗겼다면 당일 바로 섭취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TIP:

      • 껍질째 냉장 보관
      • 껍질 벗긴 후에는 바로 섭취
      • 보관 중 냄새나 끈적함이 느껴지면 절대 먹지 마세요

      2. 하루 지나면 산패 시작! – 무친 나물 보관과 참기름·들기름 산패

       

      두 번째는 무친 나물 반찬입니다.
      시금치, 고사리, 도라지처럼 데친 후 무쳐 먹는 나물들은
      냉장고에 넣어도 하루가 지나면 세균 번식이 빨라지기 시작합니다.

       

       

      특히 무칠 때 사용하는 참기름이나 들기름
      공기와 열에 취약해 쉽게 산패되고,
      변질된 기름은 위장 장애나 염증 유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TIP:

      • 나물은 무치지 말고, 데친 상태로 보관
      • 먹기 직전에 무쳐서 신선하게 섭취
      • 냄새나 색이 변한 나물은 절대 재사용하지 마세요

      3. 회, 생선 요리는 당일 섭취가 원칙 – 날생선 보관과 기생충 위험

       

      마지막으로 가장 위험한 음식은 회나 생선 요리입니다.
      날생선은 단백질 구조가 섬세하고 변질이 빠르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하더라도 하루만 지나면 기생충 감염이나 식중독 위험이 급격히 높아집니다.

       

       

      특히 회는 떠놓는 순간부터 세균에 노출되기 때문에
      무조건 당일 섭취가 원칙이며,
      남겼다고 재냉동하거나 다음 날 먹는 건 정말 위험한 행동입니다.

       

      ✔️ TIP:

      • 날생선은 구매 후 6시간 이내 섭취
      • 회는 남기지 말고, 꼭 필요한 양만 준비
      • 회덮밥, 생선회 초밥도 보관은 NO!

      냉장보관 = 무조건 안전? NO! – 하루 지난 음식 체크리스트

      아무리 아깝고 음식물 쓰레기가 아깝더라도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냉장고에 넣었다고 무조건 안전하다는 착각
      우리 몸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냉장고 문을 열어,

      • 껍질 벗긴 삶은 달걀
      • 하루 지난 나물 반찬
      • 남은 회나 생선 요리
        이 세 가지가 있다면, 과감히 버리는 것이 내 건강을 지키는 길입니다.

       

       

      음식을 아껴야 할 때와 버려야 할 때를 구분하는 지혜,
      그것이 건강한 식생활의 첫걸음입니다.

       

       

      " 아는것이 힘! 건강이 힘이다!! "